강아지 발바닥 역할 및 관리 방법
강아지의 발바닥에는 땀샘이 있어서 체온을 조절해 줍니다. 그러나 실내에 사는 강아지들은 야외에 사는 강아지와 달리 발바닥에 굳은살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산책하다 이물질에 발을 다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 아스팔트 바닥은 굉장히 뜨거워서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반려인이 땅바닥에 손을 대서 온도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손을 대고 7초도 견디기 힘든 경우에는 산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온도는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제설제가 뿌려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강아지 발바닥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특히 제설제가 묻은 발을 강아지가 핥게 되면 중독 증세를 일으킬 위험이 있으니 겨울철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작은 이물질이 발에 그대로 묻어 있게 되면 만성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체온 조절을 돕는 소중한 발바닥을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이 갈라지고 까져 있다면, 강아지 발바닥 전용 보습제를 발라줘서 촉촉하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발바닥 갈라짐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마음대로 바세린을 발라주거나 하면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산책할 때 강아지 주변에 위험 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요즘 한강에도 뱀이 나오다니 강아지가 서성거리는 주변에 뭐가 있는지 유심히 봐야 합니다. 휴대폰은 잠시 접어 두시고 강아지가 어떤 곳에 관심을 가지는지 같이 봐주면서 즐거운 산책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도시에는 길거리 곳곳에 쓰레기도 많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 이런 곳에서 반려인이 딴짓하게 되면 강아지가 어떤 이물질을 잘못 먹었는지 뒤늦게 발견하게 되면 뭘 먹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항상 산책할 때는 강아지한테서 눈을 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신발을 신기는 방법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여름철에는 화상을 입을 수 있고, 겨울철에는 제설제로 인해 발바닥이 까질 수 있기 때문에 신발을 신기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잔디밭에서는 굳이 신발을 신길 이유가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신발을 신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부터 어떤 신발을 골라야 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신발 고르는 요령
강아지 신발을 잘못 신길 경우 강아지가 불편해하면서 산책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신발 크기는 강아지의 체고(어깨부터 발바닥 높이)와 몸무게를 고려하고 무엇보다 통기성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강아지 신발 사이즈는 강아지 발톱 중에서 가장 긴 발톱부터 뒤꿈치까지의 길이를 잽니다. 대부분 강아지는 처음 신발을 신으면 어색해할 수 있으니 여러 번 신겨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시키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아예 산책을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부직포로 된 일회용 신발도 있고, 통기성 좋은 장화 같은 신발도 있으니 우리 강아지에게 편한 신발이 어떤 게 있는지 잘 찾아보고 신겨보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산책할 때 불편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 발바닥을 보호한다는 목적 아래 신발을 신겨야지 발바닥 닦기 귀찮다는 이유로 신기는 것은 반려인의 욕심이며, 게으른 행동입니다. 신발을 신기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라서 발바닥이 약할 수는 있지만 강아지는 발바닥에 땀샘이 있기 때문에 잔디밭에서라도 맨발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 발바닥에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신발을 신기게 되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령견인 경우에는 신발이 무겁거나 미끄러운 신발을 신기게 되면 맨발일 때보다 더욱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통기성이 잘 되는 가벼운 신발을 신기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사계절 내내 즐거운 산책을 하기 위해 반려인이 해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서 신발을 신겨야 할 경우에는 신겨가면서 최소 하루에 한 번은 산책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이빨 관리하는 방법 및 양치하는 방법 (0) | 2022.10.21 |
---|---|
강아지 털의 역할 및 털 관리하는 방법 (0) | 2022.10.20 |
강아지 블루베리 특징과 효능 및 급여 방법 (0) | 2022.10.19 |
강아지 신부전 증상 및 예방법 (0) | 2022.10.18 |
강아지 치매 증상과 치매 예방법 (0) | 2022.10.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