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과대추 특징
사과대추는 1년 단 한 번, 10월 한 달가량만 수확하는 과일로 장기간 보관도 어려워서 사과대추 수확하는 시기에 맞춰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람에게도 좋은 사과대추는 강아지가 먹어도 좋습니다. 사과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크고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강아지가 먹기에 좋은 과일입니다. 사과대추에는 단백질, 칼슘, 칼륨, 철, 베타카로틴, 비타민C, 엽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당도도 20브릭스 이상으로 파인애플의 당도가 15브릭스인 거에 비하면 훨씬 더 달콤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대추에 대해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경맥을 보호하며,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사과대추를 구입할 때는 단단할수록 맛과 식감이 좋은 과일로, 표면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는 사과대추를 고르는 것이 싱싱하고 달콤해서 좋습니다. 사람 몸에도 좋은 사과대추가 강아지에게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사과대추 효능
강아지가 사과대추를 섭취하게 되면 몸에 여러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첫 번째, 항암 작용입니다. 세포가 노화되도록 하고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를 억제해주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사포닌, 리코펜 같은 물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세포의 노화 및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는,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는 소리에 예민해서 자주 깨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잠을 잘 못 자게 되면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많아지고 성격 또한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사과대추에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강아지가 섭취하게 되면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과대추에는 비타민C가 100g당 70mg일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환절기에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는, 소화를 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강아지의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소화가 잘되도록 해줍니다. 소화가 잘되니 장 또한 활발하게 활동해서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섯 번째는,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대추에는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서 콜레스테롤과 혈압수치를 낮춰줍니다. 또한, 알칼로이드, 사포닌 성분은 모세혈관이 튼튼할 수 있게 해주고 혈액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몸에 좋아도 어떻게 급여하느냐에 따라 강아지에게 안 좋을 수도 있기 때문에 급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사과대추 급여 방법 및 주의사항
사과대추에는 씨가 들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씨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 정도로 작게 잘라서 줘야 합니다. 씨앗을 잘못 먹었다가는 목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킬 경우 소화가 되지 않아서 장폐색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대추는 열을 가진 과일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열이 많다 보니 급격하게 체온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사과대추는 당도가 높다 보니 혹시 강아지한테 당뇨가 있다면 수의사와 상의한 후에 급여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체중 관리 중인 강아지에게도 당도가 높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신장이 좋지 않은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강아지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급여를 할 때는 소량만 급여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하루 사료량의 10% 미만 정도로 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강아지가 3~4개월 정도로 너무 어릴 경우에는 소화를 잘 못 시킬 수도 있고, 단맛에 길들면 사료를 잘 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1살 이후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인 경우에는 이빨이 약해서 잘 못 씹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작게 잘라서 소량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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