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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골든 리트리버 성격 및 걸리기 쉬운 질병

by 꿀오미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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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특징

리트리버의 어원인 리트리브(Retrieve)라는 단어에는 ‘찾아서 물어온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 뜻대로 이들은 오리 등 물가에 사는 새들을 찾아서 가져오는 역할을 주로 했습니다. 세계애견연맹(Federation Cynologique Intetnationale · FCI)은 이를 근거로 골든 리트리버를 제8그룹, 조렵견 그룹으로 분류했습니다.골든 리트리버의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크림색과 골드색을 가진 것으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 크림색은 보통 영국에서 온 강아지고 골드색은 보통 미국에서 온 강아지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미국의 '퍼스트 도그'(First Dog: 대통령의 반려견)로도 사랑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미국 제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반려견이었던 '리버티(Liberty)'는 1974년 2월에 태어나 그해 8월 취임한 포드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에 입성했고, 포드 대통령이 퇴임한 뒤 함께 살다가 1984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발에는 물갈퀴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영을 잘하고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물트리버'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량이 아주 많아서 하루에 네 번 30분씩 운동시켜야 하므로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우는 것이 적합합니다. 리트리버의 특기인 원반던지기나 수영 등을 가르치면 즐겁게 운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골든 리트리버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성격

골든 리트리버는 사람에게 친화적이며 공격성을 잘 드러내지 않고 인내심도 강한 견종입니다. 또한 리트리버는 개들 사이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영리한 견종입니다. 이러한 영리함을 바탕으로 골든 리트리버는 시, 청각 장애인 안내견이나 인명 구조견 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몸집이 크고 체력이 강해서 때문에 장시간의 임무 수행을 잘 할 수 있고, 만약 긴급상황이 생겼을 시 주인에게 위협을 알리거나 보호할 수 있고, 성격이 개 중 온순하고 얌전해서 관리가 비교적 쉬우며, 외모가 순해 주변 사람들이 큰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사회성이 좋고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라서 해외에서는 자폐 아동의 사회성 육성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공격성이 적어서 짖는 일이 없어 좋지만 집을 지키는 목적에서는 다소 부적합한 면이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걸리기 쉬운 질병

 


1. 고관절 이형성
뒷다리의 고관절 하나 이상에서 발생하며 고관절 주변의 연골이나 뼈를 괴사시키는 질병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고관절 이형성 확률은 무려 50%로, 2마리 중 1마리가 이 유전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고관절 부위를 깎거나, 인공물을 삽입하는 것으로 완치 후에도 짝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2. 림프종
골든 리트리버의 60%가 암으로 사망하며, 대표적으로는 림프종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견종을 키우신다면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백내장
골든 리트리버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인위적이고 무분별한 교배가 반복되면서 유전적 질병들이 생겼는데 그때 안구 질환도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백내장에 걸리기 쉬우므로 평소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주의사항

 

골든 리트리버는 털이 거의 일 년 내내 빠집니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청소를 게을리하면 온 집안에 털이 굴러다니는 것을 보실 겁니다. 이 견종을 케어하기 위해서는 청소를 부지런하게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의 털은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엉킬 뿐만 아니라 피부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1주일에 2차례 정도는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가 좋은 견종 중에 하나로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생후 2년이 지나기 전까지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들쑤시고 다닐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 2년쯤 지나면 거짓말 같이 얌전해집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체중이 25~40kg에 달하는 대형견으로 산책 시 충분히 핸들링을 할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 견종은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달려드는 경향이 있어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는 힘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냥 잘근잘근 안마하는 수준인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물면 안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가르쳐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어렸을 때 조금이라도 문다 싶으면 데구루루 구르거나 깜짝 놀라며 매우 과장되게 아픈 척을 하거나 입질하면 몇 분간 놀아주지 말고 모른 척하면 됩니다. 나중에 일어날 사고를 예방하려면 잘 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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