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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포메라니안 특징 및 걸리기 쉬운 질병

by 꿀오미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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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특징

북방의 스피츠 계열(Spitz type) 중 가장 작은 품종으로 수명은 12~16년입니다. 이름은 유럽의 중북부, 폴란드와 독일의 일부인 발트해 남쪽 연안의 포메라니아(Pomerania) 지방에서 유래하였으며, 초기에는 지금보다 크기가 더 컸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작은 스피츠라는 의미의 ‘츠베르크스피츠(Zwergspitz)’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품종은 17세기 이후 많은 왕실 일족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특히 작은 포메라니안을 소유했었고, 이에 따라 더 작은 포메라니안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키우던 포메라니안은 1901년 빅토리아 여왕 임종 당시 마지막까지 침대 밑에서 자리를 지킨 일화로 유명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생애 동안 포메라니안의 크기는 50%까지 줄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 외에도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소설가 에밀 졸라, 이탈리아의 미켈란젤로 등이 생전에 반려견으로 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소형견이고 동체가 짧으며 말린 꼬리가 등에 올라타듯 뻗어 있습니다. 다른 장모종과 달리 털이 몸에 붙지 않고 붕 떠서 솜뭉치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몸은 단단하지만 골격이 가늘며, 특히 사지가 가냘픕니다. 




 



포메라니안 성격


상당히 사납고 다혈질이며 참을성이 없고 예민한 편입니다. 주인과 정서적 유대감이 매우 낮아서 먹을 것을 줄 때를 제외하면 주인과 상호 작용을 거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주인의 감정에 별로 관심이 없고 전반적으로 사람에 대해 무관심한 편입니다. 포메라니안은 주인의 시야에서 벗어나 혼자 뭔가를 물어뜯거나 졸거나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체격이 무척 작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공격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겁이 많습니다. 상대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 견종은 이내 꼬리를 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엄격하게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걸리기 쉬운 질병

 


1. 동맥관 개존증

심장에 이상을 갖고 태어나는 선천성 심장병 종류 중에서도 흔히 보이는 질병입니다. 출생 후에 원래는 닫혀야 할 동맥관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가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에 걸리면 금방 피곤하고 기침이나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6개월 이내에 수술하면 정상견과 거의 다르지 않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2. 기관 허탈

폐에 공기를 보내는 기관이 눌려 편평해지면서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흥분했을 때나 운동할 때 꽤엑꽤엑 거위 울음소리 같은 건조한 기침이 나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여름에 집안이 너무 덥지 않게 신경 쓰고 가능한 안정을 유지해 줘야 합니다. 비만일 경우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3. 슬개골 탈구

무릎 관절 위에 있는 슬개골이 어긋나는 질병으로 몰티즈, 토이푸들 같은 소형견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외부에서 힘을 가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재발합니다. 증상이 심한 어린 개의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수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는 미끄러지기 쉬운 바닥에 매트를 깔아서 슬개골 탈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포레라니안 주의사항


특유의 풍성한 털 때문에 다른 견종에 중에서도 가장 많은 털이 날리며 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빗질을 매일 꼼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미용을 잘못하면 이중모가 제대로 다시 자라는 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편이라 미용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워낙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매일 꾸준히 장시간의 산책을 해야 합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체력이 상당히 좋아서 운동과 산책을 통해서 해소 시켜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난리를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책 시 주의할 점은 다른 견종에 매우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다른 견종에 달려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이런 공격적인 성격은 사람에게도 해당하는데, 외부인이 들어설 때 이를 드러내며 짖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교육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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