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브로콜리 특징과 효능 및 급여 방법

 

강아지 브로콜리 특징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항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C가 레몬의 2배로 감기 예방과 피부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 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 불립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함유된 다량의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100g에 비타민C가 98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지금 같은 환절기에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구입할 때는 송이가 단단하면서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으며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줄기의 영양가가 송이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물에 넣고 가열하여 조리하면 비타민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찌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몸에 좋은 브로콜리가 강아지에게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에는 시력 개선에 좋은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의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아지가 노화가 가장 먼저 발생하는 곳은 눈입니다.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특히 유전적으로 백내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비숑 프리제, 푸들 등과 같은 견종에는 최고의 간식입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등 안구 질환 위험이 증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강아지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강아지의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는, 강아지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줄기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강아지 장 세포를 활발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단, 줄기를 잘못 삼키면 질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한입 크기로 잘라서 급여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면역 반응을 조절하여 만성 염증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은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해서 강아지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설포라판은 동맥 기능을 유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하며, 공복 혈당을 감소시켜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는, 강아지가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강아지에게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이처럼 많은 효능이 있는 브로콜리를 강아지에게 어떻게 급여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 방법

브로콜리에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류라는 성분은 강아지에게 소화불량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때문에 과하게 급여하면 강아지가 설사하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브로콜리는 하루 사료량의 10% 미만으로 급여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브로콜리를 생으로 주시거나 익혀서 주시면 됩니다. 단, 생으로 주실 경우에는 섬유질과 올리고당 비율이 높아 장이 예민한 강아지인 경우에는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줄기 부분은 매우 질기기 때문에 생으로 줄 경우에 강아지 식도에 걸려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줄기 부분은 반드시 익혀서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에 브로콜리를 급여할 때는 가급적 익혀서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브로콜리 송이 부분에는 오염 물질 다량 있기 때문에 그릇에 물을 담고 10~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브로콜리도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을 급여해본 후에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강아지가 브로콜리를 먹은 후 눈을 막 비비거나 긁을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기 때문에 급여하는 것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중단한 후에도 계속 긁는다면 음식 때문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